빈티지오디오

    Braun SK4

    동부산 이케아 다녀오는 길 예쁜 노을진 하늘 구정 연휴날 그저께 도착한 브라운 sk를 점검했다. 무겁고 부피가 큰 오디오는 대부분 배송중에 파손이 된다. 다행스럽게도 외부 파손은 없고 턴테이블 내부에만 크랙이 있었다. 튜브들은 자세히 측정해봐야겠지만 상태는 비교적 깨끗하다. 오래된 오디오의 첫번째 관리는 내부 청소다. 청소기가 충전되는대로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접점 부활을 시켜봐야겠다.

    모리슨은 이전중

    길었던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차츰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추웠던 날에 공사해주시는 사장님 말을 깜빡하고 라지에타를 안켜놓고 오는 바람에 수전이 터져서 흐를 시간도 없이 꽁꽁 얼어버린 물로 얼음판 같았던 계단을 조심하며 이것저것 해오니까 이제 끝이 보인다. 늘 도움을 주는 좋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인복!

    오디오 수리의 기본 측정툴

    이사 준비에 앞서 여러가지 도구들도 분류별로 정리중이다. 오디오들의 안전한 배송도 문제지만 여러가지 나의 소중한 도구들이 섞이지 않게 분류하는게 중요하다. 오래된 오디오 기기들은 부품들이 노후되었기에 정확한 측정을 통해 최대한 사양에 맞는 부품들로 교체해주면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

    브라운 아뜰리에3

    고히 모시고 있던 아뜰리에를 동인동 알콩달콩 부부의 집에 갖다놨다. 요즘 엄청난 고가에 매매되는 브라운 제품들이라 이젠 더이상 구하기 힘들거 같긴 하다. 이녀석은 우연히 알게 된 독일의 음향 엔지니어인 Andreas Schubert씨에게 구매했는데 뮌헨 박물관에 전시되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에게 멋진 오디오를 소개해드리고 싶다!